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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nza track 에서 Pure sports 사용기 본문
즐겨보는 스포츠는 F1 밖에 없다. 그 중 해밀턴을 좋아하고 페라리도 좋아한다.
해밀턴도 페라리로 이적하고, 작년 샤를이 우승했던 몬자에서 페라리를 타고 싶었다.
작년 이탈리아 방문 때는 너무 늦게 알아서 시도 못했던 Pure sports 를 일찍 예약하고 여행 일정에도 몬자를 포함했다.
Pure sports 는 슈퍼카, 포뮬러카로 트랙데이를 운영하는 업체로, 아래와 같이 선택하면 체험 가능하다.
1 트렉데이가 가능한 날짜를 선택
2 자동차 및 트랙 선택
3 경험하고 싶은 랩 수 선택
약 열흘 전에 이메일을 통해 여러 가지 안내 서류를 주는데 안내에 따라 장소로 이동하면 된다
전날 몬자에서 묵고, 다음 날 시간에 맞춰 서킷으로 이동한다
그룹 단위로 운영 되기 때문에 서킷 구경 등 다른 목적이 아니면 미리 갈 필요는 없다
이번엔 51번 개러지에 퓨어스포츠 등록처가 있었고, 드라이버 목걸이 수령 후 피트로 나오면 아래와 같이 준비된 차량, 메인 스트리트, 그랜드 스탠드, 시상대 등 전경이 보인다
차량 탑승 전 브리핑과 트랙 투어 진행 된다
브리핑은 서킷 주행 전 운전 방법에 집중해서 알려 준다
기본적으로 인스트럭터 동승 주행이기 때문에, 일반적인 브리핑에 포함 된 서킷 규칙은 포함되지 않았다
인스트럭터의 트랙 투어에서는 승합차에 타고 한 바퀴를 돌면서 에이펙스, 진입 위치, 브레이킹 포인트 등을 알려준다
드디어 자동차에 탑승 한다
탑승 전 본인의 이름이 호명 되면 헬멧을 쓰고 기다리면 된다
458을 예약 했는데, 가솔린 보충하러 개러지로 들어가는 바람에 296 GTB로 업그레이드 되었다
인스트럭터와 간단한 스몰토크 후, 서킷으로 바로 나갔다.
아웃랩 후 랩을 카운트 하는게 아니라서, 만약 한 바퀴를 예약 하면 메인 스트리트를 풀스로틀로 달릴 수 없다
시뮬레이터로 몬자 트랙을 많이 탄 경험인지, 인스트럭터의 지시에 바로바로 따르자
자신의 차도 아닌 차를 그것도 슈퍼카를 서킷에서 주행하는데도, 허용치가 굉장히 높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
모터스포츠의 나라답게,
가족 단위로 놀러오는 사람도 많았고, 부자가 함께 와서 즐기는 분들도 많았다
F1, 해밀턴, 그리고 페라리의 팬인데, 작년 우승한 몬자 트랙을 주행 경험했다는 것 자체가 매우 값졌다
나중에는 경기 보러 가야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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